[까까리뷰] 일본에서 온 소포. 민티아

동생이 일본에서 소포를 보내왔습니다.

내용은 제가 부탁한 민티아와 덤으로 제가 좋아하는 피카츄 상품들을 선물로 넣어주었네요.

택배는 늘 두근거려요. 두근두근..

제가 넘나 사랑해 마지않는 피카츄들..

근데 웃긴게 ㅋㅋ 동생이 한인타운인 신오오쿠보근처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이게 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는 거죠...

피카츄의 나라 일본에서 한국 제품을 역수입... 블랙코미디네요.. (이왕이면 일본산 제품이 좋았을껄...)

하지만 마음만큼은 고마우니 고맙게 받아둡니다 ㅋㅋ

그리고 원래 목적인 민티아입니다.

비염이 심하고 기관지가 않좋아서 기침을 자주 하는데 그 전에는 호올스나 목캔디를 주로 먹었었는데

민티아를 접하고 나니 이것만큼 좋은게 없더라구요.

호올스는 먹고나면 입 안이 텁텁하고 너무 컸는데. 이건 알도 작고 효과도 좋아요.

그래서 콜드 스매쉬를 제일 많이 부탁했습니다.

나머지 맛들은 맛뵈기 용으로 조금씩 부탁했어요.

1번으로 개봉한 것은 레몬라임민트 맛입니다.

코를 킁킁해보니 상큼한 냄새가 화악 올라오네요~

생각보다 쏴한 맛도 나서 나쁘지 않았어요.

기침용으론 잘 모르겠지만 맛은 좋네요 ㅋㅋ

나머지 맛도 개봉하면 하나씩 올려볼게요~

+ 민티아 포도맛 추가

포도맛은 겉봉지 오픈하자마자 상콤달달한 포도냄새가 화악 올라와요~

맛은 민트맛 화한 느낌하나도 안나고 달달한 포도맛입니다. 아이들 먹기 딱 좋을 것 같아요!

+민티아 드라이하드 추가

콜드스매쉬보다 매운맛이 약간 더 강하고.. 안에 카페인캡슐이 들어있다는데 느껴지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드라이하드보다 콜드스매쉬가 딱 알맞은것 같아요.

+민티아 카테킨민트 추가

카테킨이 들었다는건 1도 안느껴지는 맛이네요.

생각보다 화끈해요. 왠지 드라이하드보다 더 쎈거 같기도 하고 비등비등하네요.

콜드스매쉬보다 좀 더 센 느낌이에요...

근데 이거 먹을바에는 콜드스매쉬 먹을것 같아요 ㅋㅋ

+민티아 메론소다 추가

마지막 남은 맛인 민티아 메론소다 맛입니다.

이게 메론소다 맛이 아니고 메론맛+소다맛 2가지가 들어있는 거였어요.

함께 먹으면 메론소다맛! 이라고 써있네요.....허허....

먹으면 달달하니 맛있어요. 메론맛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달달한 맛이 좋네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칼피스맛을 먹어봤어야 하는데 다음번에 시도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