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 -1일차 - 공항밤샘

후쿠오카 여행 -1일차 - 공항밤샘 (20180816~20180817)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맞춰 항공권 예매하려다 보니 출발 비행기가 06:30분인 관계로

공항에서 밤샘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여행 -1일차입니다.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중 발견한 인형입니다. 임산부 배려석에 놓여 있어요.

인형을 놓은 덕분에 사람들이 이 자리를 더 비워둘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면세점 세일 포스터인 것 같은데 뭔가 귀엽네요 ㅋㅋ

발권과 입국수속은 출발 3시간 전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빨리 됐으면 언능 하고 쉬었을텐데 ㅜ_ㅜ)

와이파이 도시락도 출발 4시간 전에 수령하능하다고 해서 쉴 곳을 먼저 찾으러 다녔습니다.

인천공항 내 24시간 운영하는 매장 정보입니다. 유용한 정보네요!

저희는 편의점과 만남의 광장 의자를 이용했어요. 

마냥 매장에서 시간을 죽치며 보낼 수도 없기에 아예 패쓰..

여기저기서 뒤척뒤척 왔다갔다 제대로 못잔 채로 비행기 발권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미리 인터넷 면세점에서 주문한 걸 공항 인도장에서 수령해봤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선글라스가 무려 4년은 넘은 것 같은데 너무 무거워서 오래 쓰고있기가 힘들어서 새롭게 장만했습니다.

가지고 싶었던 브랜드인 레이벤!!

탑승구인 20번 게이트 앞에서 또 쪽잠을 청했습니다.

6시쯤 되니 불이 켜지고 사람들이 부산해져서 부랴부랴 화장실 갔다가 줄서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두근두근 여행이 시작됩니다. 비행기 무서워서 두근두근이 x 10000배 됐던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