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을지로3가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을지로3가에 요즘 핫한 가게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일본의 호르몬 집과 비슷한 집인 것 같아요.
막상 일본에 갔을 때는 못가봤는데 한국에 생겨서 가보게 되었네요.
이 집은 다들 어떻게 알고 가시는지 ㅋㅋ 간판이 전혀 상관없는 간판이라 놀랐어요.
기존에 있던 가게 간판을 교체하지 않고 그냥 장사하는 것 같더라구요.
다케오라는 문패와 메뉴판이 밖에 비치되어있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어요. 철판이 4개 있는 것 같고 철판 앞 자리 말고 그냥 테이블 자리도 있어요.
자리에 앉으니 메뉴를 가져다 주십니다.
일행은 토시살을 저는 믹스호르몬을 세트(밥, 국)로 주문했습니다.
바로 앞에서 철판에 구워주니 보는 재미도 있고 좋네요~
완성된 부채살과 믹스호르몬입니다. 숙주가 듬뿍이에요. 좋아요!
부채살은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믹스호르몬은 양념이 아주 맛있어요. 밥이랑 잘 어울리는 맛!
막창이 좀 많이 질기고 다른 블로그에서 본 것처럼 대창이 튼실하지는 않았던게 아쉽네요 ㅜ_ㅜ
다음에 갈 기회가 생기면 대창만 주문해서 먹고 싶네요.
밥과 국은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는게 좀 아쉽네요. 천원주고 추가해서 밥이랑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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