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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먹방

[밖에서] 대학로 맛집 혜화돌쇠아저씨

혜화돌쇠아저씨


​반고흐와 주인아저씨

​빈티지 외관

피자 만들고 있는 직원분과 화덕이 보이네요.​

화덕에 미니언즈가 그려져 있어요 ㅎㅎ​

메뉴입니다.

거의 세트로 되어있는데 조합이 다양해서

먹고 싶은걸 골라 시킬 수 있어요.

가격도 나쁘지 않아요.

저희는 2명이서 사랑해 세트를 시켰습니다.​


뒷편에 쌓여있는 피자 포장 박스까지

정성이 느껴지네요.^^​

세트에 포함된 냄비라면입니다.

콩나물국에 신라면 부어서 보글보글​

​너무 배고파서 조금 남겨서 생라면으로 먹었어요.

치즈떡볶이 비쥬얼

2가지 종류 치즈가 들어있어요.

안에는 떡과 라면사리 오뎅 납짝 당면도 조금 들어있어요.

맛은 그냥저냥 쏘쏘했어요.​

전체샷​

화덕피자 치즈가 흘러내립니다.

한입 딱 베어무는 순간 입안에서 치즈의 향연이..​

이렇게 세트로 21400원이라는 가격인데 엄청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화덕피자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이네요.

마치 학생들을 위한 식당이라는 느낌이랄까?


저희는 점심에 갔는데 대기 인원이 많아서 30분 이상 기다렸어요.

저녁에 지나갈 때 보니 여전히 대기줄이 있더라구요.

대신 메뉴는 주문하고 금새 나오더라구요.


맛은 전체적으로 쏘쏘한 맛이에요.

그런데 이 집은 피클이 없는게 좀 아쉬웠어요.

저희는 피클 없다는 글만 보고 아무것도 없는줄 알았는데

계산하고 나올 때 보니 단무지는 있더라구요.


피자가 맛있지만 치즈가 많다보니 2조각 정도 먹으면 물리는 느낌이 있어요.

단무지랑 먹었으면 또 달랐을 수도 있겠지만

이 집은 3~4명이 가서 김치볶음밥+치즈떡볶이+피자 세트로 나오는거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엄청 맛있는 집은 아니지만 뭔가 학생 시절 추억 비스무리한 것도 느껴지고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