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들뜬 마음으로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가려고 나왔는데요....
한 40분 걸려 버스를 타고 가서 코스트코를 향해 발걸음을 향하는데 저 멀리서 불길하게 문이 닫겨있는 듯한 모습이 보였어요..
아니나 다를까 휴일이더라구요 ㅜ_ㅜ
내 베이크랑 피자 흑흑...
어쩔 수 없이 이케아에서 끼니를 떼우고 왔습니다.
덤으로 고양이 장난감도 하나 사왔어요.
이케아 레스토랑의 시그니쳐 닭다리입니다. (2000원)
맛있게 냠냠 KFC 닭다리 같아요. (물론 KFC가 좀 더 맛있는건 안비밀)
토마토 미트볼 파스타입니다.(아마 5900원)
소스가 좀 적어서 그런가 살짝 싱거웠어요.
미트볼은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토마토 소스 조아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보는 메뉴인 닭갈비 스테이크(9900원)
아주아주 살짝 매콤한 맛이 나요.
닭도 부드럽게 잘 썰리구요. 밥까지 같이 있어서 좋네요.
다 시키고 보니 2만원이 훌쩍 넘었어요.
생각보다 싸지 않은 이케아 레스토랑 ㅜ_ㅜ
나오면서 1층에서 보니까 핫도그 말고 피자도 새로 판매하더라구요.
사이즈는 꼭 1인용 피자 같은데 가격이 3000원...
차라리 1층에서 핫도그랑 피자나 먹을걸 그랬다며 조금 후회했답니다.
다음에 가게되면 한 번 시도해보려구요!
+덤으로 사온 고양이 낚시대 (아마 2900원)
나중에 동영상도 올릴게요. 애들이 생각보다 잘 놀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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